13살에 음악 시작… 노래·악기 연주 독학틈틈이 곡 쓰며 전역 후 첫 음반 발매도결혼 후 경남 정착, ‘더 라운지 엠’서 음악 작업창원서 카페 운영하며 공연 등 활동 펼쳐“바리스타·음악인, 더 나아가 기획자로서제대로 된 ‘문화 활동의 장’ 만들고 싶어” “저는 문화와 커피로 ‘가치’를 전하고 싶은 아티스트입니다.”음악가이자 바리스타, 기획자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동진의 정체성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한 문장이 아닐까. 음악은 언제나 그의 삶을 지탱하는 언어였다. 그는 부서지기도 했고 다시 이어 붙여지기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
드라마 | 프랑스 | 110분 | 2025.12.31.개봉 | 12세 이상 관람가감독 : 짐 자무쉬 James R. Jarmusch출연 : 케이트 블란쳇, 비키 크립스, 아담 드라이버, 톰 웨이츠 외수입·배급 : ㈜영화사 안다미로 줄거리미국 북동부, 아일랜드 더블린, 프랑스 파리. 거리만큼 관계도 멀어진 세 가족의 오랜만의 만남을 섬세하고 우아하게 담은 작품.관계를 나누는 세 개의 장면, 하나의 질문‘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는 하나의 서사를 따라가는 영화라기보다, 세 개의 관계를 차분히 관찰하는 영화에 가깝다. 영화는 가족이라는
겨울 찬바람 맞으며 다시 밀양 간다. 예전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쓰면서 광해가 잠시 몸을 숨긴 처소로 등장한 월연정을 찾은 적이 있고, ‘밀양’ 촬영지 탐방을 위해 긴늪숲을 비롯한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월연정 위 언덕에 용평터널(용평로 330-7)이 있다. 이 터널은 1905에 개통된 경부선 철로였는데, 1940년 복선화로 이설되면서 일반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내일동 용평과 교동 모리를 연결하는 터널이다. 총연장 130m, 폭은 3m, 1차선으로 폭이 좁아 양방향 소통이 어렵다. 터널 중간에 하늘이 보이는 곳이 잠시 나오고,
2026 모닝콘서트 2월 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로, 일상 속 위로와 공감을 담은 따뜻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일상의 고민을 위로하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노래한다. 2011년 정규 1집 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등 현실적인 메시지와 유머, 진심 어린 위로를 담은 노래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음악뿐 아니라 라디오 DJ, 에세이 출간 등 다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합천군은 인명피해 ‘0’을 기록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스마트마을방송을 중심으로 한 합천군의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의 공이 가장 컸다.합천군은 스마트 행정으로 재난 대응부터 일상 돌봄까지 군민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합천군의 스마트 행정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도입한 원격무선마을방송은 이장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을회관을 찾지 않아도 어디서든 방송이 가능했다. 마을방송 시스템은 2023년 진화했다. 기존 스피커 중심 전달 방식의 한계를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거창군이 ‘스마트 농업’이라는 정면 돌파 카드를 꺼내 들었다.군에 따르면 거창 농업 혁신의 핵심축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이 지난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거창읍 대평리 일원 12.6㏊(약 3만8000평)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청신호’를 켰다. 군은 2026년 12월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는 청년임대농
산청군은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제주 등 전국에서 관광객 약 10만명이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5만70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특히 곶감 판매장과 농특산물 장터 등 매출액이 8억2000여 만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에 역대 최다 손님이 방문하고 최고 판매액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함양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1월18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 기간 함양고종시 곶감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8억원에 달해, 곶감축제 개최 이래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명실상부한 ‘대표 겨울 농산물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
하동군이 운영하는 민원해결사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가 홀로 사는 고령층 등 손길이 필요한 군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사촌으로 생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용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무려 30%나 급증하면서 손쉬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동군은 지난해 1년 동안 별천지기동대를 통해 처리된 생활민원은 총 1402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상반기 591건, 하반기 811건으로 반기별로 분석하면 하반기에 이용 실적이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기동대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운영에 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인 남해군에 인구 증가와 함께 신청률이 느는 나비효과가 나타나면서 정책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현재 남해군 인구는 4만770명으로 50여 일 전인 10월 20일 3만9318명에 비해 1452명이 늘었다.같은 기간, 지역별 증가를 보면 남해읍이 391명으로 가장 많고, 창선면 296명, 남면 175명, 삼동면 144명 등의 순이다. 상주면이 64명으로 전입 인구가 가장 적고, 서면 66명, 미조면 68명, 설천면 78명, 고현면 81명, 이동면 90명 등이다.기본소득 신청률은 1월 9일 현재
고성탈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통 탈 전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이 오감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1층 중앙로비에는 고성오광대의 대표 인물인 말뚝이를 활용한 ‘말뚝이 영상 일기(브이로그)’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의 시작부터 흥미를 유도하고, 관람객 휴게공간을 함께 조성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상설전시실1에서는 경남 지역의 탈문화인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진주오광대, 가산오광대와 함께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지역 탈춤을 소개하고, 하회별신굿, 북청사자놀음, 예천청단놀음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하고···.’지방도 1080호선 주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곤충나라, 우포늪, 우포생태촌 등 창녕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지막 퍼즐(짜 맞추기)인 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 산토끼밥상이 새로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농촌 빈집을 외식 공간으로 조성한 창녕군의 ‘산토끼밥상’이 개업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만6000명을 달성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창녕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방면 안리마을의 농촌 빈집을 활용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은 △이방우동(어묵튀김우동) △안리식당(치킨카츠덮밥) △하씨라이스(하
함안군이 지역 청년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 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도 ‘작지만 강한’ 지역 스타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우리 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판로확보 및 연결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24~2025년 총 6개 기업이 선정돼 매출 성장과 판로 확대, 고용 창출
의령군이 ‘요금 0원, 이동권 100%’를 목표로 한 버스 완전공영제를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지자체가 노선과 인력, 운영 전반을 직접 책임지는 ‘완전공영제’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례로, 경남에서는 의령군이 처음이다.군은 연초 두 달간 협업 운영을 거친 뒤 3월부터 ‘경남형 버스 완전공영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의령군이 시행 주체가 되되, 경남도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도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이라는 의미에서 ‘경남형 버스 완전공영제’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공영제 도입은 인구 감소와 자가용 이용
양산시-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디노랩 경남 3기’ 발대식양산 G-스페이스 동부에서 7개 혁신 스타트업과 동행 시작양산시는 지난 21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디노랩 경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편,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센터(성수, 관악), 경남 센터(양산), 부산 센터(부산동구), 충북 센터(청주), 전북 센터(전주), 베트남 센터(하노이) 총 7개를 운영 중이다. 경남센터 3기로는 브릿
거제 상문동주민센터 인근 고질적 주차난 해소된다상문동 공영주차장 이달 개장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거제시는 ‘상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월 정식 개장한다.상문동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인구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나, 그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이번에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상문동주민센터 뒤편 5800㎡ 부지에 178면 규모로 조성됐다.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임시 개장을 통해
2006년 대학 이전 이후 20년 가까이 적막이 흐르던 구(舊) 밀양대학교 부지가 다시금 뜨거운 박동을 시작한다. 10년을 끌어온 숙원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458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 확보와 함께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이곳은 이제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기술과 문화가 365일 숨 쉬는 ‘밀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기적처럼 되살아난 밀양의 심장, 458억 원의 결실지나온 시간은 순탄치 않았다. 행정절차의 지연과 사업비 조정이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 밀양시 관계자들은 중앙부처를 제집 드나들듯
김해시가 부원동 564-1 일원 ‘김해 NHN IDC&스마트홈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변경(4차)을 지난달 14일 인가 고시하며, 데이터센터 복합개발 구상에서 공동주택 중심 주거단지로의 전환을 행정 절차상 확정했다. 사업명도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으로 바뀌었다.이번 고시는 지난해 7월 30일 개발계획 변경 고시 이후 뒤따른 실시계획 단계의 정비 성격이다. 김해시는 사업 목적에서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산업지원 항목을 삭제하고, 김해대로와 남해고속도로 사이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정비(MRO)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항공정비 특화 산업단지로, 총면적 299,765㎡(약 9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1,7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이다. 이 가운데 도비 703억 원, 시비 1,091억 원이 투입돼 지방정부 차원의 항공산업 육성 의지를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이벤트인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기항지 행사’를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하며,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및 기항지 행사 개최 계획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추진 중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국 클리퍼 벤처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