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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별천지하동쇼핑몰 매출 ‘고공행진’

올해 들어 두 달도 안 돼 2억원 돌파
2024년 매출 2억5875만원 80% 달해
군 “입점업체·품목 규모 확대” 평가

  • Editor. 월간경남
  • 2026년 03월호

하동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거점인 ‘별천지하동쇼핑몰’ 매출이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2월 11일 기준 쇼핑몰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액은 2억75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한 해 전체 매출액 2억5875만 원의 80%에 달하는 수준이다.
군은 올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임을 감안하면 매우 가파른 성장세로 분석하고 있다.
이 쇼핑몰은 지난해 3억8706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보다 50%나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흐름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동군은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공격적인 품목 다양화와 업체 유치 노력을 꼽고 있다.
군은 쇼핑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입점 업체를 기존 30곳에서 66곳으로 확대했으며, 판매 품목은 120개에서 276개 품목으로 대폭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경쟁력 있는 신선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이 매출 신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쌀, 밤파이, 소금빵, 한우 등 7종의 인기 품목을 5개 업체를 통해 산지 직배송으로 운영하며 품질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
온라인 쇼핑몰 회원 가입자 수가 2028명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구축한 것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유통 단계 축소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농가와 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동군만의 특색이 담긴 육아용품과 고품질 신선 농산물 등을 추가로 유치하여 쇼핑몰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쇼핑몰의 가파른 성장은 입점 업체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하동의 대표 유통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글 이병문 기자·사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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