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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14회 정기연주회

음악으로 자라는 꿈, 함께 만드는 무대

  • Editor. 월간경남
  • 2025년 11월호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14회 정기연주회는 70여 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단원들이 쌓아온 실력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오케스트라단의 교육적 의미를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악기 연주와 오케스트라 합주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차문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13명의 전문 강사진과 70명의 단원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주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2025년 한 해의 결실을 담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 소개

음악이 피운 희망의 꽃, ‘엘 시스테마’는 음악에 그리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공중파 공익광고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봄 직하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 예술교육 시스템을 지칭하는 말이다. 오르간 연주자이자 경제학자 그리고 베네수엘라 문화부장관을 역임했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이 프로그램의 창시자이다. 세계 5위의 석유 수출 산유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1975년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급격한 경제위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이러한 절망적인 국가 상태를 희망찬 국가로 변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음악’이었다.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는 ‘엘 시스테마’의 모체인 사회 음악 활동 모임을 1975년에 설립하고 11명의 빈민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총싸움 대신 악기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여 희망이 없는 황폐한 그들의 가슴이 음악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아이들이 범죄와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작은 오케스트라를 결성하였다.

【공연 정보】

· 공연일시    11월 29일(토) 17시
· 공연장소    3·15아트홀 소극장
· 관 람 료       무료/48개월 이상 관람 가능
· 예매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YES24티켓
· 문의    3·15아트센터 기획사업부 055)719-7851/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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