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김경호와 박완규의 ‘전설을 노래하다’ 창원 공연
대한민국 락(ROCK)의 레전드 김경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최전성기 무렵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전설적인 락 보컬리스트였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금지된 사랑’ 등 힘 있는 미성과 시원한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압도적인 성량, 그럼에도 완벽한 가사 전달력과 멋진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로 유명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락 가수였다.
락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에서 락 가수로서는 정말 드물게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곡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락커이며, 김종서와 더불어 90년대 락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가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오늘날에도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은 여전히 높다.
그룹 부활의 보컬 박완규
박완규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1997년, 전설적인 락밴드 ‘부활’의 5대 보컬로 합류하면서였다. 당시 부활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밴드였으며, 그가 합류하면서 밴드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냈다.
1999년 부활을 떠난 박완규는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갔다. 특히 ‘천년의 사랑’은 박완규를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한 곡으로 평가받으며, 락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0년대 이후 박완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면서도, 여러 음악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락 음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한국 락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설적인 보컬리스트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여름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5 창원 락(ROCK) 페스타’ 김경호&박완규 콘서트 ‘전설을 노래하다’ 기획 공연을 오는 8월 23일에 진해야외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6만 원(7세 이상 관람)이며, 문화패스·예술인패스 30%,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정보】
· 공연일시 8월 23일 오후 7시
· 공연장소 진해야외공연장
· 주최주관 창원문화재단
· 입장연령 7세 이상 관람
· 입장료 전석 6만 원(경로우대·장애인 등 할인)
· 문의 055-719-7800